경험하지 못했던 룸서비스 ‘신선’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신라스테이는 고객 편의를 위해 배달 음식을 객실까지 전달해 주는 ‘배달 음식 객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숙객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호텔 직원이 1층에서 배달원으로부터 음식을 받아 객실까지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라스테이는 7월 중순부터 고객 수요가 많은 금·토·일요일 오후 6~10시 주말 한정으로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신라스테이 삼성·서초로 확대 운영할 계획인 이 서비스는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배달음식 딜리버리 서비스가 이용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신라스테이의 설명이다. ‘번거로웠던 배달 음식 수령이 편리해졌다’, ‘이용 요금도 무료라 부담이 없다’, ‘호텔에서 경험하지 못한 배달 음식 룸서비스’ 등 호평이 대다수였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내부 식음 시설이 많지 않은 호텔에서는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주말 특정 시간대 배달로 인한 호텔 로비 혼잡과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이정아 기자
ENGLISH
